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에서 다리 세기 놀이를 하며 부르는 유희요. 진안군 에서 전승되는 「이거리 저거리 갓거리」 는 아이들 대여섯 명...‘한국 구비 문학 대계 개정·증보 사업' 전북 조사팀이 2010년 2월 24일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허정자 [여, 1939년생]으로부터 채록하였다...
... 14) 병자호란 이 일어나 왕이 삼전도 에서 항복을 하자 그 이듬해 1637년 36살 되던 해에 조부 김충립(金忠立) 을 따라 첨지중추부사의 벼슬을 버리고 진안군 주천면 에 들어왔다고 한다. 진안군 주천면 은 주자(朱子) 를 연상케 하는 주천(朱川) 과 정자(程子) 를 연상케 하는 정자봉(程子峰) 등이 있어서 숨어 살며 자정(自靖)의 뜻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