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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095
이칭/별칭 서낭댕이재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산 180-1|진안읍 운산리 산 284-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병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대목재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산180-1|진안읍 운산리 산284-1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355m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진안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대목재는 이름 그대로 진안읍과 진안군 북부를 연결하는 주요한 고개이다. 대목재는 한때 진안군 상전면 행정 구역 내에 있는 고개였으나, 1973년 월평리정천면에, 1987년 운산리진안읍에 편입되면서 정천면진안읍의 경계가 되었다.

[명칭 유래]

길고 큰 고개를 지칭하며 크다는 것은 높다기보다 중요한 고개라는 뜻이다. 실제 진안읍에서 정천면·주천면·용담면을 가기 위해 넘어야 하는 매우 이용량이 많은 고개이다. 서낭당이 있어 서낭댕이재로도 불렀다. 대목재에서 진안읍으로 가는 방향은 일제 강점기 외후사동 마을에서 검북 마을을 거쳐 신흥 마을로 가는 길에서 이후 유산 마을과 구운 마을을 거치는 길로 변경되었다. 모두 외후사동 마을을 거쳤으나 현재는 후사동 사거리에서 유산 마을 또는 언건 마을 방향으로 나뉜다.

[자연환경]

대목재는 355m로 비교적 높지 않다. 북쪽에 정천면 월평리 상초 마을·하초 마을·원월평 마을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진안읍 운산리가 이어진다. 월평리 방향에는 대목골 마을, 운산리 방향은 큰골 마을이 자리한다.

대목재는 동서로 능선이 이어지는데, 서쪽은 부귀면 두남리로 이어지는 두남치를 시작으로 손실재를 지나 부귀산에 닿는다. 동쪽 능선은 정천면 월평리상전면 월포리의 경계를 이루면서 터일재·담밭재[새내재]·말목재·깃때배기봉을 지나 성주봉에 이르며, 결국엔 신연 마을로 갈무리된다.

[현황]

대목재지방도 795호선이 지나가며, 정상에는 대목재 소공원이 있다. 정상에서 정천면 월평리 방향은 옛길이 왼편으로 이어져서 농로로 활용되고 있고, 진안읍 운산리 방향은 곡선 도로를 직선으로 폈는데, 과거의 곡선 도로도 남아 있다. 월평 방향의 옛길은 축사 두 기가 자리하며 길을 일부 점거하고 있기도 하다.

대목재를 중심으로 좌우 700m가량 떨어진 지점에는 각각 산 능선을 넘어가는 임도가 개설되어 있다. 두 임도 모두 대목재에서 상초 마을에 닿기 전 시작되어 서쪽은 후사동 마을로 이어지고, 동쪽은 언건 마을로 각각 이어진다. 서쪽 임도는 후사동 마을에 닿기 전 두남리에서 넘어온 임도와 만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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