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각 마을에 있는 숲. 마을 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하여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시골의 마을 앞에는 노거수가 있는 경우가 많고, 수종도 다양하여 느티나무·은행나무·버드나무·소나무·개서어나무·상수리나...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학서리(鶴棲里)와 봉무리(鳳舞里)를 병합하며 학선리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일동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학서리와 봉무리를 병합하여 학선리를 만들고 동향면으로 편입하였다. 동북쪽으로 대고개에서 동남쪽으로 매방제산을 향해 이어진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 있는 마을 박물관. 2009년 12월에 개관한 학선리 마을 박물관은 폐교된 학선 분교장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가 조성한 생활사 마을 박물관이다. 행복한 노인 학교 학생들과 마을 주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조성되었으며, ‘오래된 길,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선리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숨 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