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중 하나로, 거대한 바위가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을 비롯하여 묘역 시설, 무덤방 등을 갖춘 무덤 양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조사되는 대부분의 고인돌은 무덤일 뿐만 아니라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의 표석,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풍암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유적. 삼락리 풍암 유적은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2000년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3차 발굴 조사가 진행되어 고인돌 16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단독 무덤과 인접 무덤으로 구분되어 축조되었고 인접해 있는 안자동 유적과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