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갈산리와 용산리를 병합하고 각각 한 자씩 이름을 따 와 갈용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이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갈산리와 용산리를 병합하며 진안군 정천면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용담댐의 건설로 갈거·무거·조포만 남고 경내의 전 마을이 수몰되었다. 수몰 이주민들...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진안군은 진안읍을 비롯하여 용담면·안천면·동향면·상전면·백운면·성수면·마령면·부귀면·정천면·주천면의 11개 읍면과 77개 법정리, 30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진안 지역은 동쪽으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진 백두 대간, 서쪽으로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 호남 정맥과 주화산에서 부...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전통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천황사는 조계종 제17교구에 속한다. 그런데 그 절의 본래 이름은 『동국여지승람』에 ‘숭암사(崇巖寺)’라 하였고, 그 때문에 그곳 동네 이름도 최근까지 ‘숭암’이라고 불려 왔다. 절에 소장되어 있는 「용담군 천황사 규칙(龍潭郡天皇寺規則)」을 보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