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하천이나 철도, 도로 등과 같은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근대 토목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보통 돌로 놓은 징검다리를 이용하거나 섶다리를 놓아 사용하였지만, 홍수기에는 모두 유실되기 일쑤였으므로 이후에는 다시 가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1912년대에 전국에 신작로가 개설되기 시작했는데 자재 부족으로 대다수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이도 1동리(二道一洞里)·상도 2동리(上道二洞里)·상도 3동리(上道三洞里)·상도 4동리(上道四洞里)를 병합하였다. 군내면 상도리에서 유래하였으므로 ‘군’과 ‘상’의 글자를 하나씩 취하여 군상리라 명명하였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군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이도 1동리·상...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교량. 진안교는 본래 진안읍 3거리~4거리를 거쳐 진안교를 건너 시장통을 거쳐 장수군으로 연결되는 국도 26호선을 이어주는 다리였다. 1970년대 천변 도로를 확장하여 국도 26호선이 그쪽으로 옮겨지면서 진안교 옆에 새로 교량을 가설하였는데 그 이름도 진안교라 했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 다리 둘 개를 지칭하여 쌍다리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