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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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계곡. 갈거 계곡은 진안군 정천면 강용리 갈거 마을에서 운장산[1,126m] 정상으로 통하는 약 7㎞의 깊은 계곡이다. 해기소[학의소]와 마당 바위, 정밀 폭포의 장관이 유명하다. 또한 복두봉[1,017m]에 오르면 첩첩이 펼쳐진 노령산맥의 산줄기를 볼 수 있다. 정상 부근은 6·25 전쟁 전까지 화전민이 살던 곳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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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무거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무거 마을 당산제는 마을 가운데에 있는 당산 할머니라고 부르는 자연석 선돌에서 모신다. 무거 마을에서는 섣달 스무날에 마을 회의에서 제관을 선정하고 제의는 1월 3일 새벽 4시에 30분 경 유교식으로 지내는데 축문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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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갈용리 천왕사 대웅전이 있는 조포 마을에서 주천면 운봉리로 가는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갈용리 유물 산포지 B는 조포 마을 앞 조포교 바로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갈용리 유물 산포지 A는 조포교로부터 지방도를 따라 약 1㎞ 떨어진 사기골 진입부에 자리하고 있다. 2007년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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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갈용리 조포 도요지는 A·B 구역으로 나뉜다. 주변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살펴보았을 때 이 도요지는 백자를 생산하던 것으로 보이며 운영 시기는 조선 시대로 추정된다. 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이후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만 지표상에서 백자편들이 수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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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조포 마을에 있는 황단에서 순종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례 의식.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조포 마을 황단제는 대한제국 최후의 황제인 융희 황제[순종, 1907~1910]를 모시는 제례로 진안군 주천면 화양산 황단제 보다 늦게 설단 되었다. 1910년 융희 황제[순종] 재위 4년 만에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한일 병탄이 이뤄졌다. 그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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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금남 정맥은 진안군의 서쪽 자연 경계를 이루는데, 남북으로 뻗어있는 산줄기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진안에서 공주, 부여 그리고 금산 분지 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통로가 형성되어 있다. 이 교통로를 따라 한 갈래의 봉수로가 이어지는데, 갈용리 조포 봉수 터는 이 봉수로 상에 분포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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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에 있는 조선 후기 전각. 천황사는 875년(신라 헌강왕 1) 무염 선사(無染禪師)가 세우고 1064년(고려 문종 18)에 대각 국사 의천(義天)이 중창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숙종 연간에 학조 대사(學照大師)·애운 대사(愛雲大師)·지견 대사(智堅大師)·혜명 대사(慧明大師) 등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천황사 대웅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