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던 나루터. 지금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구곡 마을과 용담면 월계리 와정 마을 사이에는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발원한 금강에 주천면에서 발원한 물이 합류하여 제법 큰 물길을 이루고 있었다. 옛날에 안천면에서 용담면 쪽으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인마(人馬)와 물자의...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구곡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삼락리 구곡 고인돌 떼는 1996년에 발굴 조사된 안천면 일대의 대표적인 고인돌 떼이다. 세 지점에서 조사가 이루어졌지만 두 곳에서만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한 곳에서는 10기의 고인돌이, 다른 한 곳에서는 8기의 고인돌이 조사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곡간 평지에 조성되었다. 이들 고인돌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