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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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남북으로 분할하고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금남 호남 정맥은 백두 대간의 전라북도 구간인 덕음봉과 백운봉 사이에 위치하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1,075.6m]에서 시작하여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565m]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길이는 약 63.3㎞이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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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었던 나룻배가 닿고 떠나는 일정한 곳. 나루터는 나룻배로 건너다니는 일정한 터를 말한다. 수심이 얕고 물의 흐름이 빠르지 않은 강이나 하천 연안에 있었다. 예전에는 주요한 교통 근거지였으나 다리가 많이 건설된 요즘에는 보기가 힘들어졌다. 근대적 건축 기술이 발달하기 전 교통에 가장 큰 장애는 강이나 호수 등 장애물이었다. 그래서 교통의 요충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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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재는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과 마령면 주민들이 전주 지역으로 가기 위해 왕래하던 고개였다. 특히 마령면 주민들은 마령면 덕천리 황소마재와 성수면 중길리 마재를 넘어 완주군 상관면과 전주 지역까지 도착했다. 마재는 호남 정맥에 해당하는데, 주화산에서 시작된 호남 정맥은 입봉과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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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와 용포리를 연결하는 고개. 반용재는 용포리 반용 마을·포동 마을·산막 마을 주민들이 성수면 소재지로 갈 때 이용했던 고개였다. 도로 포장이 되고나서 한결 이용이 편해졌으나 원래 많은 왕래가 있었던 길은 아니었다. 용포리는 성수면 소재지보다는 오히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과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다. 관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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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와 용포리를 연결하는 터널. 좌포 터널은 말궁굴재라는 고개에 건설된 터널이다. 말궁굴재는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와 용포리 접경에는 있는 고개로, 이름 그대로 말이 ‘궁글[넘어질]’ 정도로 경사가 가파른 곳이었다. 지방도 745호선을 확장 포장하던 2004년에 교통의 편의를 위해 이곳을 뚫어 성수면 좌포리와 용포리를 연결하였다.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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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와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덕천리에 걸쳐 있는 산. 주미산은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와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와 덕천리 경계에 있는 569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1′, 동경 127° 17′에 위치한다. 일명 배미산, 방미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모습이 배와 같이 생겼다는 데서 유래한다. 서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섬진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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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중길리 사기점 도요지는 조선 시대 분청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중길리 사기점 도요지 A, 중길리 사기점 도요지 B라고 한다. 성수면 중길리 사기점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도요지에 대한 변천 과정은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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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진안군은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산간 고원 지대로, 80.22%가 산악 지대이다. 수리적(數理的)으로는 동경 127° 16′~127° 38′, 북위 35° 37′~36° 02′ 범위이다. 고도 약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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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는 고도 300m 내외의 평탄 지형. 진안고원은 호남 지방의 지붕이라고도 하며, 1억 2000년~8000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활발하게 나타났던 지각 변동과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분지 지역으로,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에 있는 고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