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서 논 맬 때 부르던 노동요. 진안군 월평리 주민들은 논 맬 때 ‘상사 소리’와 ‘매화 타령’을 불렀다. 「논매기 상사 소리」는 중중모리 장단으로 되어 있으며, 2~4 장단을 메기면 “어여 여여루 상사뒤여” 하고 일제히 받았다. 「논매기 매화 타령」 역시 중중모리 장단이며, 뒷소리는 “어여 어여루 매화로구나”이다. 「논...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행하는 당골을 매개로 한 모든 신앙.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민간에서 전승되는 신앙이다. 민간 신앙 중 가장 체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무당이 종교 의식을 집행하며, 종교 의식에 필요한 구비 경전으로서의 무가가 있다. 무속 신앙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종교로서 민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앙이다. 제의 규모에 따...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남쪽의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호남 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의 경계에 있는 주화산[565m]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이어지는 노령산맥의 일부이며, 총길이는 398.7㎞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한 호남 정맥은 남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