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감동에서 안천면 삼락리 어둔이에 이르는 금강변 숲길. 감동 벼룻길은 용담댐 아래 금강을 따라 2㎞ 가량 이어지는 길이다. 보통 ‘강이나 바닷가의 위험한 낭떠러지’를 벼루라고 하고, 그곳에 놓인 길을 벼룻길이라고 부른다. 2010년 민간 단체인 ‘진안고원길’에서 감동에서 어둔이에 이르는 벼룻길을 찾아내고 감동 벼룻길이라는 이름을 붙...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락리에는 안자동이 있는데, 안자의 안빈낙도(安貧樂道)에서 뜻을 취해 삼락리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 삼락리는 용담군 일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안락리(顔樂里)·승금리(勝金里)·지장리(智藏里) 및 이북면 보성리(保城里)를 병합해 안천면에 속하게 되었다. 2001년 용담댐 건설로 모든 마을이...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지장산 계곡 하류의 삼각지. 어둔이는 용담댐의 물이 진안군을 벗어나 무주로 들어가는 어귀 부근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용담댐에서 2㎞에 걸쳐 펼쳐진 모래톱을 가리킨다. 안천면과 용담면의 경계 지역으로, 수몰 전에는 경대리에 속했다. 강 가운데 섬처럼 솟아 있는 섬바위가 있고, 강가에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섬바위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