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주양리, 용덕리, 대불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명덕봉은 진안군 주천면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845.5m이다. 봉우리가 짚을 틀어서 바가지처럼 만들어 재래식 벌통 위를 덮는 뚜껑인 멍덕처럼 생겼기 때문에 명덕봉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명덕봉은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완주군 운주면 쑥고개를 거쳐 완주군...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는 원래 원래 어자리라 했는데 1940년경 현재 무릉리 입구 길목인 삼거리에 홍수가 나 ‘무이암’이라 새겨진 바위가 드러나게 되었으므로 ‘무릉’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중국의 무릉도원과 같다고 하여 무릉리라 명명했다고도 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서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진...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와 용덕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선봉은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어자 마을 동쪽과 주천면 용덕리 산제봉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섬봉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699m이다. 산의 형상이 사람이 신선처럼 앉아 있다고 하여 선봉이라 한다. 선봉은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완주군 운주면 쑥고개를 거쳐 완주군과 충청남도...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를 연결하는 고개. 큰싸리재는 진안군 주천면 사람들이 완주군 고산면과 전라북도 전주 지역을 가기 위해 이용했던 길이다. 가까이에 있는 작은싸리재는 장등 마을에서 완주군 운주면과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전혀 다른 행선지로 이동하였다. 반대 방향에서 걸어왔을 경우에는 각각 큰싸리재와 작은싸리재를 넘어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