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진안군 주천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 1.5㎞쯤 가면 봉소 마을이 있는데, 남쪽 봉소골에 신양리 봉소 도요지가 있다. 봉소골 남쪽에 탁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는 지방도가 개설되기 이전까지 진안과 금산을 잇는 내륙 교통로가 통과하던 길목이다. 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주천면 신양리 일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