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2기. 우리나라에서 부도가 세워지기 시작한 것은 『삼국유사』의 기록으로 보아 7세기 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염거 화상탑이 가장 오래된 부도로 추정되는데 이 부도의 형식은 8각형을 기본으로 한 팔각 원당형을 이루고 있다. 그 후 고려 시대는 4각으로 변하였고 고려 후기부터 범종 모양과 비슷한 석종형 부도가 세워져...
전라북도 진안 지역 주민들이 평상시에 입어 왔던 옷. 고려 시대 왕과 관리는 평상복으로 백저포(白紵袍)에 검은 건[鳥巾]을 썼고 조선 시대 왕은 상투관, 저고리, 바지, 답호, 철릭(帖裹), 두루마기 등을 입었다. 사대부의 평상복은 복건(幅巾), 방관(方冠), 정자관(程子冠), 동파관(東坡冠) 등을 취향에 따라 썼다. 신하들은 당건(唐巾)을 썼으며 외출 시에는 모두 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