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물곡리는 앞내가 거꾸러 거슬러 흐르는 것 같이 보이므로 물거실, 수도리 또는 물골, 문곡이라 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상도치·하도치·궁동·종평리를 병합하여 물곡리를 만들고 진안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며 진...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구룡리와 안천면 신괴리를 연결하는 터널. 불로치 터널은 상전면 구룡리와 안천면 신괴리를 연결하는 터널로 국도 30호선에 속해 있다. 터널이 위치한 곳이 불노티재[不老峙嶺]여서 붙여진 명칭이다. 진안군 상전면 구룡리와 안천면 신괴리 접경에 있는 고개는 속칭 코큰이재 또는 대양밭재라 하여 고갯마루까지 4㎞ 가량의 굽이진 산길을 돌...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와 상전면 구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불로치령의 높이는 403m이며, 과거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서 안천 시장과 안천 중학교로 다녔던 길이었으나 현재 거의 묵어가는 상태이다. 터널 공사를 하면서 도로와 만나는 부근은 옛길의 흔적이 일부 없어졌다. 터널 위에서 정상에 이르는 길은 약간 묵어가고 있지만 길의 형태를 분명하게 간직하고 있...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호 일대에서 잡은 붕어에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쪄서 만든 향토 음식. 진안군에서는 용담호의 1급수에서 잡은 각종 민물고기를 이용한 매운탕과 찜 요리가 유명하다. 특히 용담호에서 직접 잡은 붕어를 요리한 붕어찜은 허약 체질을 위한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졌다. 비교적 흔한 음식에 속하지만 별미로 꼽히며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락리에는 안자동이 있는데, 안자의 안빈낙도(安貧樂道)에서 뜻을 취해 삼락리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 삼락리는 용담군 일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안락리(顔樂里)·승금리(勝金里)·지장리(智藏里) 및 이북면 보성리(保城里)를 병합해 안천면에 속하게 되었다. 2001년 용담댐 건설로 모든 마을이...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신지동과 괴정리에서 한 글자씩 따서 신괴리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북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지리·괴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괴리라고 하여 안천면에 편입하였다. 고산의 한 갈래가 동진하여 싸리재·갈티재에 이르는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동향면 자산리와 접경하고...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평리와 운용리를 병합하며 이름에서 각 한 자씩 따와 용평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남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평리와 운용리를 병합하여 진안군 정천면에 편입하였다가 1987년 1월 1일 상전면으로 편입되었다.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어 성주봉의 동쪽 끝자락 용담 호반에 신...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포리 앞을 흐르는 금강의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졌다. 조선 말 진안군 탄전면 지역에 속해 있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쟁토리(爭土理)·대구평(大丘平)·양지리(陽地里)·금단리(琴丹里)·항동(項洞)·신흥리(新興里)를 병합하고 월포리라 하여 상전면에 편입되었다. 동쪽 고산의 줄기가 북서쪽으로 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