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2013년 현재 진안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총 54수의 나무 중 느티나무가 48수로 가장 많다. 전반적으로 마을 주변의 숲을 구성할 때 느티나무가 많이 식재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1982년의 보호수 지정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보호 가치가 있는 느티나무들이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이들은 읍면...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 마을에서 김매기 할 때 부르는 논농사 민요. 「산타령」은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 마을에서 김매기 할 때 부르는 논농사 민요이다 하루 중에 이 노래를 부르는 시점은 늦은 오후이다. 받는 소리 마지막이 “~ 산이로구나”로 끝나기 때문에 「산타령」이라고 한다. 노래의 분포 영역이 전라북도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까지 포괄하는 전형적인...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 마을에서 부르는 논농사 민요. 「싸오 소리」는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 마을에서 김매기 할 때 부르는 논농사 민요이다. 김매는 일을 끝내기 위해서 마지막 남은 곳을 둥그렇게 둘러싸면서 부른다. 이런 류의 노래를 부르는 명칭은 ‘에위싸오’, ‘호요 타령’, ‘외얌 소리’, ‘몰아가는 소리’, ‘어화둘레’ 등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와 자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장구목재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와 동향면 소재지[상양지·하양지]에서 자산리 뒷들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과거 주요한 교통로 중의 하나로 버스가 운행되기도 하였다. 고개 마루[날망]가 장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진안 지역에는 ‘장구목’이란 이름을 갖는 고개가 여러 곳 존재한다. 성수면 음수동...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 마을 용계사 앞에 있는 최두칠의 묘도비. 추모재(追慕齋) 최두칠(崔斗七)[1683~1756]은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후손이고 송력천(宋櫟泉)의 문인이다. 학행이 세상에 드러나 그의 문하에서 높은 덕의 선비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진안군 마령면 원평지 마을 오른쪽 큰길가에 있는 용계사(龍溪祠)에 독향되어 있고 1945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