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하천이나 철도, 도로 등과 같은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근대 토목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보통 돌로 놓은 징검다리를 이용하거나 섶다리를 놓아 사용하였지만, 홍수기에는 모두 유실되기 일쑤였으므로 이후에는 다시 가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1912년대에 전국에 신작로가 개설되기 시작했는데 자재 부족으로 대다수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에서 발원하여 물곡리에서 내오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무예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 예리구미 마을 상류에 있는 구룡제[예리 방죽 또는 예리꾸미 방죽]를 지나 북쪽으로 흐르다가 물곡리에서 내오천과 합류하여 운산리 송대 마을 앞에서 진안천과 만나 용담호로 들어가는 하천이다. 예리구미 마을은 산등성이가 마을 쪽으로 내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물곡리는 앞내가 거꾸러 거슬러 흐르는 것 같이 보이므로 물거실, 수도리 또는 물골, 문곡이라 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상도치·하도치·궁동·종평리를 병합하여 물곡리를 만들고 진안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