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사용되는 토박이 언어. 진안군의 방언은 전라북도 방언의 하위 방언에 속한다. 지리적으로 진안은 전라북도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진안의 방언은 대체로 완주군 및 전주시와 유사한 방언적 특질을 보이고, 무주군·장수군·임실군과는 상이한 방언적 특질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모음조화는 대개의 경우 완주군·전주시·정읍시와 유사한 특질을 보이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담면, 정천면, 안천면, 동향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용담군은 1895년(고종 32) 옛 용담현에 설치한 행정군(行政郡)으로 1914년 군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에 합쳐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용담(龍潭)은 현의 동남쪽에 두 물이 서로 모이는 사이에 용담이 있었기 때문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