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와 신정리를 연결하는 고개. 가죽재는 국도 26호선이 들어선 1997년 이후 매우 중요한 고개가 되었다. 그 전에는 진안 지역에서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가는 이동로로 모래재와 곰티재 신작로가 주로 이용되었다. 부귀면과 진안 남부권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가죽재는 신정리의 가정 마을에서 유래하여 가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