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하천이나 철도, 도로 등과 같은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근대 토목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보통 돌로 놓은 징검다리를 이용하거나 섶다리를 놓아 사용하였지만, 홍수기에는 모두 유실되기 일쑤였으므로 이후에는 다시 가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1912년대에 전국에 신작로가 개설되기 시작했는데 자재 부족으로 대다수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는 누정. 누정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지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즐기기 위한 공간 건축을 말한다. 정자는 장방형, 육각형, 팔각형이며 개인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누와 대와 비교해 규모가 훨씬 작고 단층이다. 최초 건립 연대는 자세하지 않으나 진양 하씨의 오형제인 하호(河灝), 하선(河璿), 하욱(河昱), 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