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고개. 가래울재는 신동 마을과 추동 마을 주민들이 마을과 논밭 왕래에 활용하는 고개이며, 이용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가래울재를 통해 신동 마을에서 추동 마을까지 가는 길은 1㎞이며, 고개의 높이는 388m이다. 추동 마을의 가래울[가래골]로 가는 고개여서 이름이 유래되었고, 반대편인 신동 마을에서는 신동재로도...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병합 때 달길리(達吉里)와 중기리(中基里) 이름을 따서 중길리라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이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달길리·중기리·점촌(店村)·봉촌(鳳村)의 각 일부를 합하여 중길리를 만들고 성수면에 편입하였다. 만덕산의 한 갈래가 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의 북쪽으로 전라북도 완주...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좌포리와 중길리를 연결하는 고개. 황소마재는 과거 마령면 사람들이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가기 위해 넘던 고개였다. 황소마재를 지나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서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로 이어지는 마재를 넘었다. 황소마재의 위치는 이견이 있기도 하다. 『한국 지명 총람』과 『진안군 향토 문화 백과사전』에서는 마령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