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예로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일반적으로 신화·전설·민담으로 구분하는데, 현재 진안 지역의 설화는 전설 위주로 전승되고 있다. 진안 지역에는 「커 오르다가 멈춘 마이산」, 「고양이혈과 쥐혈」, 「이무기의 복수로 망한 의림사」, 「효자 신의연」, 「역적으로 몰린 정여립」, 「쌀바위 전설」 등 지역과 역사 인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조선 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윤일(允一), 호는 월계(月溪). 퇴휴재(退休齋) 송보산(宋寶山)의 후손이며 고조할아버지는 부사(府使) 송공선(宋公善)이고 증조할아버지는 목사(牧使) 송지은(宋之殷)이고 할아버지는 적순 부위(迪順副尉) 송유경(宋裕景)이고 아버지는 송맹현(宋孟賢)이다. 외할아버지는 참봉 조원우(趙元佑)이고 자인은 진사(進士) 박찬(朴纘)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전해오는 효자 신의연에 관한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서 전해오는 「효자 신의연」 이야기는 임진왜란 때 왜병 대장이 신의연[신의련]의 효심을 시험하였는데 하늘이 인정한 효자임을 확인하고 그를 살려주었다는 내용이다. 「효자 신의연」은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구소와 안동 대학교 민속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