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원강(元綱). 조선 개국공신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의 14세손으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의 8세손이다. 부인은 제주 고씨이다. 정재삼(鄭載三)[1744~1803]은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에서 태어났다 재예가 특출하고 유학에 능하였으며 효행이 남달리 뛰어나 근린의 칭송이 자자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