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의 역사와 실상을 기록하여 진안 향교에서 발간한 향토지. 진안군은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난진아현으로 월랑이라고도 불렸으며, 통일 신라 시대에는 757년 진안으로 개칭하여 장계군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전주의 속현으로 감무를 두었으며 1391년 공양왕 3년에는 마령현까지 겸무토록 하여 월랑현이라고 부르고 현령을 두었다. 조선 시대에 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