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죽산(竹山). 안유(安裕)의 19세손이고 안원현(安鎭賢)의 16세손이다. 아버지는 안진현(安鎭賢)이다. 안영효(安永孝)[1839~?]는 진안군 정천면에서 태어났다. 『진안 군지』 등에 의하면 안영효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고 한다. 아버지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똥을 맛보아 차도를 살폈으며,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