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과 안천면을 거쳐 전라북도 부안군과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국도.

[개설]

국도 30호선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대구광역시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 총 연장 길이는 316㎞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을 기점으로 김제시·정읍시·임실군·진안군·무주군·경상북도 김천시·경상북도 성주군을 거쳐 대구광역시에 이른다.

[명칭 유래]

국도의 노선 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 번호를 부여한다. 주요 간선도로는 1~10번의 번호를 부여하며, 나머지는 2자리 번호를 부여한다. 또한 남북 방향 도로는 서쪽부터, 동서 방향 도로는 남쪽부터 번호를 부여한다. 기존의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도 30호선으로 지정하였으며, 시점과 종점을 따서 부안~대구선이라고도 한다.

[변천]

용담댐 건설로 인하여 2002년에 진안읍 운산리·상전면 갈현리·수동리·월포리·구룡리 구간과 안천면 신괴리·노성리 구간이 호수변으로 이설되었다.

[제원]

진안군 통과구간은 22.886㎞로 2차로이다. 2013년 말 현재 진안읍 운산리·단양리·반월리 구간이 4차로 확장 공사중이다.

[현황]

국도 30호선 진안 구간은 백운면 남계리에서 시작하여 마령면·진안읍·상전면을 거쳐 안천면 백화리에 이른다. 진안읍 단양리에서 익산 포항 고속 도로와 연결되며, 진안 교차로에서는 국도 26호선과 연결된다. 또 신괴리 괴목정 분기점에서는 국도 13호선의 동향~장수 방면과, 안천면 백화리 분기점에서는 국도 13호선의 용담~금산 방면과 연결된다.

2012년 기준 백운면 덕현리의 1일 통행량은 총 1,166대이다. 승용차가 554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491대, 버스와 중형 화물차 각각 46대, 대형 화물차 29대의 순서이다. 마령면 평지리의 1일 통행량은 총 1,009대로, 승용차가 637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316대, 버스 51대, 중형 화물차 5대의 순서이다. 진안읍 가림리의 1일 통행량은 총 1,556대이다. 승용차가 982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455대, 버스 114대, 중형 화물차 5대의 순서이다. 상전면 수동리의 1일 통행량은 총 2,046대로 승용차가 1,477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429대, 중형 화물차 73대, 버스 63대 대형 화물 4대의 순서이다. 안천면 백화리의 1일 통행량은 총 1,562대로 승용차가 958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489대, 중형 화물 93대, 버스 22대의 순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