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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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해주오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시집. 1723년(경종 3)에 오명준(吳命峻)[1662~?]이 사신으로 청나라의 연경(燕京)에 가게 되자, 이를 송별하기 위한 연회에서 동생과 친구들이 지어 준 시를 모아 간행하였다. 불분권 1첩이며, 필사본이다. 표제는 연행별어(燕行別語)이다. 크기는 가로 32.2㎝, 세로 48.5㎝이다. 동생 오명항(吳命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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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해주오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오명항의 초상화와 양무공신 교서. ‘오명항영정병함부양무공신교서(吳命恒影幀幷函附揚武功臣敎書)’는 오명항 초상화 한 점과 일등공신으로 책록하는 교서 한 부 그리고 그것들을 담았던 나무로 만든 함 등 총 세 점의 유물을 말한다. 오명항 초상화는 1979년 9월에 해주오씨 문중에서 「오명항 양무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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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오명항의 정문. 오명항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호는 영모암(永慕菴)이다.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편모 슬하에서 자랐으나 문무겸전의 지략이 뛰어났다. 효성이 지극하여 모친 여씨를 지성으로 모셨다. 모친상을 당하자 마치 어린아이처럼 애통해 하고 3년 동안 묘소를 보살피면서 죽 이외에는 음식을 먹지 않았다.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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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주오씨의 용인 입향조. 본관은 해주(海州). 오희보(吳希保)[1360~1426]는 해주오씨 8세손으로, 고려조에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지낸 오인유(吳仁裕)를 1대조로 한다. 증조부는 녹사(錄事) 오승(吳昇), 할아버지는 풍저승(豊儲丞) 오효충(吳孝冲), 아버지는 부정(副正) 오사렴(吳士廉), 어머니는 김윤부(金允富)의 딸이다. 부인은 원평서씨인 서민(徐敏)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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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적인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권3 예전(禮典) 상장조(喪葬條)에는 “경성에서 10리 이내와 인가의 백 보 내에는 매장하지 못한다.”는 분묘에 대한 규정이 있었다. 오늘날 용인을 비롯한 서울 근교에 조선시대 명신들의 분묘가 다수 잔존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으로, 특히 용인 지역은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인간의 사후 음택인 분묘가 조성되기에 가장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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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 2007년 10월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는 국가지정 유형문화재로 국보 9점, 보물 37점과 경기도에서 지정한 경기도유형문화재 12점이 있다. 용인시청에서는 국가지정 문화재 중 보물 9점과 경기도유형문화재 8점을 집중 관리·소개하고 있다. 광교산 동쪽 서봉사(瑞峰寺) 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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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양지현감을 역임한 문신. 이용신은 1724년(경종 4) 7월 양지현(현재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현감으로 부임하여 1728년(영조 4) 4월까지 역임하였다. 재임 기간에 아이들의 성과 이름을 초록(抄錄)해 두었다가 책(冊)을 만들었다. 그들이 장성하기를 기다렸다가 군액(軍額)에 충정(充定)하여 군영(軍營)에는 수효가 모자람이 없게 하고, 고을에서 백골(白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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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출신의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는 일. 충, 효, 열행을 표창하기 위하여 정문을 내리는 국가의 특전을 작설지전(綽楔之典)이라고 한다.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예전편」을 보면, “절의와 선행이 있는 자는 장권한다. 효자와 조부모의 봉양에 성심을 다한 손순(遜順), 절부와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친 자, 우애와 화목을 지켜 칭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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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배출된 충신, 효자·효부 그리고 열부·열녀들. 충효열이란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녀자가 지조를 지켜 남편을 따라 순절하는 행실을 통칭한 것으로 이를 삼강행실이라고 하였으며 유교 이념의 기본 덕목이다. 충(忠)은 삼강행실의 첫 번째 덕목이다. 용인의 대표적 인물은 포은 정몽주이다. 그는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켜 충의백(忠毅伯)으로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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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유를 시조로 하고 오희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시조 오인유(吳仁裕)는 본래 중국 송나라 때 이름 높았던 대학사로, 984년(성종 3) 고려에 들어와 검교군기감을 역임하였고 황해도 해주에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후손들이 해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고려 말 대호군을 지낸 오희보(吳希保)가 말년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릉리·학일리 일대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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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해주오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중기·후기의 고문서. 해주오씨가 고문서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오윤겸(吳允謙)[1559~1636]에게 내린 교첩 12점과 교지 55점, 오달천(吳達天)에게 내린 교지 13점, 오도종(吳道宗)에게 내린 교지 14점, 오도일(吳道一)에게 내린 교지 81점, 오수현(吳遂顯)에게 내린 교지 17점, 오명유(吳命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