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배출된 충신, 효자·효부 그리고 열부·열녀들. 충효열이란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녀자가 지조를 지켜 남편을 따라 순절하는 행실을 통칭한 것으로 이를 삼강행실이라고 하였으며 유교 이념의 기본 덕목이다. 충(忠)은 삼강행실의 첫 번째 덕목이다. 용인의 대표적 인물은 포은 정몽주이다. 그는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켜 충의백(忠毅伯)으로서 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에 있는 함양박씨의 열녀비. 함양박씨는 박장춘의 딸로 1436년(세종 18)에 태어나 14살의 나이로 한용주에게 출가하였다. 1450년 병이 위독한 남편의 목숨을 수혈로 구하려 하다가 과다 출혈로 목숨을 잃은 함양박씨의 남편에 대한 지극한 열행을 기리고자 건립되었다. 비좌와 비신 및 옥개석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방부개석 양식...
경기도 용인시의 함양박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7종 46점의 전적. ‘『나암수록』 외 전적’은 함양박씨 문중에서 보관하고 있던 문헌 중에 연대가 오래된 것과 희귀한 것, 역사적 자료로서 가치가 있는 것 등 총 7종 46점만을 뽑아 보물 제1008호로 지정한 것이다. 각각의 문헌들은 조선 초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편찬 연대가 다양한데, 『나암수록(羅巖隨錄)』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