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용인현령을 역임한 문신. 심존지는 1819년(순조 19) 9월 21일 용인현령으로 부임하여 1820년 2월 29일까지 용인현령을 지냈다. 담양부사로 있을 때인 1829년(순조 29) 전라좌도 암행어사 유성환(兪星煥)이 잘 다스렸다고 조정에 보고하여 포상을 받았다. 용인현 백성들은 현령으로 재직할 때의 공덕을 기려 선정비를 세웠는데 이 비가 지금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