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관현악단.

[설립목적]

여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보급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로 지역음악의 발전과 지방문화의 창달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70년 여수 최초의 오케스트라였던 여수호악회를 모태로 하여 2004년 2월 창단되었고, 초대 단장은 지정익이었고 예술감독은 임송이었다. 2004년 2월 창단 연주회를 가졌고 이후 매년 3회의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2010년 12월 13일 시민회관에서 제21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으며, 2012년 6월 29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12 여수엑스포 축하음악회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코로나19팬데믹 극복 평화콘서트 모차르트 스페셜’ 연주회를 예울마루에서 개최했으며 여수 출신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 독일 유학생활을 충실히 마치고 귀국해 독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은진 선생과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합류해 아름답고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충실한 연주를 위해 단원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고전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고전 음악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데 힘썼다.

[현황]

2021년 현재 대표예술감독 임송 박사를 비롯하여 지휘자 1명, 단무장 1명, 악장 1명, 제1바이올린 12명, 제2바이올린 10명, 비올라 8명, 첼로 10명, 더블베이스 4명, 플룻 3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바순 2명, 호른 4명, 트럼펫 2명, 트럼본 3명, 튜바 1명, 타악기 3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취약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의 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고전음악의 멋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