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고원구의 시집. 영천에서 오랫동안 우체국 공무원으로 일했던 고원구는 2004년 『열린문학』을 통해 문단에 입문했다. 영천문인협회를 비롯해 문단활동을 활발하게 하던 그는 등단한 다음해인 2005년 첫 시집 『내 삶의 눈물 가슴에 묻고』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표한다. 이어 2006년 『척박한 땅에 핀 민들레』를 내놓고, 일 년 후인 200...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영천 지역에는 예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민요가 불려 왔으나, 현재는 농업 노동요와 잡역 노동요가 비교적 널리 전승되고 있다. 대표적인 민요로는 「모내기 소리」와 「어사용」이 있는데, 「모내기 소리」는 일반적으로 교환창으로 부르나, 일부 지역에서는 선후창으로 부르기도 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