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기도 양주시와 관련하여 양주라는 지명이 등장하는 것은 898년 부터이다. 양주와 함께 이미 견주(見州)도 이때 설치되어 있었다. 이후 고려 시대의 양주를 편의상 건국 후 정종(靖宗) 대까지를 초기, 문종(文宗) 대부터 원종(元宗) 대까지를 중기, 충렬왕(忠烈王) 대부터 고려 말까지의 후기로 나누어...
경기도 양주 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옛 무덤을 뜻한다.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해 특정 시기의 무덤 양식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넓은 의미로는 과거 시대에 죽은 이를 위해 수행한 매장 의례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분은 단독으로 축조되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일정 공간에 집단화되는 경향...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고분. 방성리 석곽묘(防城里石槨墓)는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불곡산 남서쪽의 높이 130m 완사면에 위치한다. 인근에 유양공업단지가 있다.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과, 2006년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유물 등은 채집되지 않았다. 봉분은 거의 삭평되었으며, 잔존부 저경은 3~4m, 높이는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