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서 열렸던 정기 시장. 시장은 생활필수품 및 사치품, 농수산물 등이 거래되는 곳이다. 동시에 시장은 사교의 장으로서 장이 서는 날은 축제날로 변해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를 마시는 등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한다.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섰던 갓바위장 역시 이와 같은 풍경이 벌어지는 장이었다. 갓바위장은 토교장(土橋場)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토교장은 경기도...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수’라는 땅 이름은 원래 양주 백석과 감악산에서 내려오는 두 물줄기가 합쳐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상수(相水)]인데, 이곳에 상수리나무가 많이 서식하므로 또 다른 의미가 발생하였다[상수(橡樹)]. 일설에는 고려 말의 유신(遺臣)으로 조선 왕조에 관리로 나아간 홍지(洪智)와 관련된 땅 이름이라고도 한다. 즉 홍지가 태조 때 죽으니, 태조는 무...
경기도 양주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은 대개 장(場) 또는 장시(場市), 시상(市上)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대체로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상품 매매 등의 교역이 이루어지던 장소, 즉 장터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은 국지적 개념의 시장과 추상적 개념의 시장으로 나뉜다. 원래 한정된 장소, 즉 장터로서의 의미를 갖는 국지적 개념의 시장이 일반적...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정기 시장. 신산장은 남면사무소 소재지 근처인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280-10번지의 3,038㎡ 공터에서 2일과 7일에 열리는 장이다. 경기도 양주군 남면 상수리에 있었던 입암시장, 혹은 일명 갓바위장으로 불리던 우시장이 장마당의 잦은 침수로 인해 1950년대 말엽에 폐지되었다. 그 후 이 갓바위장이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로 이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