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 조성된 마실길. 고종시마실길에서 만날 수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 곶감은 ‘고종시’라는 재래 품종으로 만든다. 씨가 없고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것이 그 특징으로, 조선시대 고종[1863-1907]께 진상했던 것이 이름을 얻게 된 유래라고 전해진다. 동상 곶감은 청정 고지대 산골에서 수확한 ‘고종시’를 전통방식으로 자연 바...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전리의 ‘석전’이라는 지명은 돌밭이 많아서 ‘석전(石田)’이라고 했다. 석전리는 전주군 오백조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석전리, 상신정리, 삼계리, 정산리, 학동리, 신정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이 지역의 중심 마을을 내세워 ‘석전리’라고 했다. 1956년 삼례면 석전리에서 삼례읍 석...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원등산에서 발원하여 동상저수지로 흐르는 하천. 수만천은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의 경계에 있는 원등산에서 시작되어 동상저수지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만경강의 지류이다. ‘수만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했다. 전라도관찰사였던 이서구가 이 마을을 지나며 장차 이곳은 물이 가득찰 것이라는 예언을 한 뒤 수만리로 부르게 되었는데, 1966년 동상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