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계리는 본래 김제군 금구면에 개설되었던 마을이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김제군 용지면 금평리에 편입되었던 지역 중 1994년에 상금평과 하금평을 떼어서 완주군 이서면에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금계리라 하였다. 금계리는 원래 김제군 금구면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지방...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김매기를 끝낸 뒤 술멕이를 하면서 휴식을 즐기는 칠월 백중 풍속. 칠월 백중은 농촌에서 명절과 다름없다. 백중 무렵이면 논갈이부터 논매기까지 이어지는 농사일이 마무리된다. 이 시절의 농촌풍경을 ‘미끔 유월, 어정 칠월’이라고 한다. 논매기를 다 끝낸 논은 미끔하여 보기도 좋고, 칠월의 농촌은 어정거릴 정도로 한가하다는 뜻이다. 백중의 유래가 불교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