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입향조를 달리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파의 후손 김도손이 처음 충청남도 홍성에서 완주군 비봉면으로 입향되었다. 삼현파(三賢派)란 절효공(節孝公) 김극일(金克一),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을 뜻한다. 조선 연산군대 탁영 김일손의 「조의제문(弔義帝文)」이 세조의 왕위찬탈...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완창리는 조선시대 환곡을 저장하던 사창이 있어서 ‘완창’이라고 했다고 한다. 고창말[군창말]에도 사창이 있었다. 완창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엄목리, 현동과 운동하면의 안하리를 병합하고 ‘완창리’라 해서 운선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완주군 운주면에 편입되었다...
-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문신. 유숭조(柳崇祖)[1452~1512]의 자는 종효(宗孝), 호는 진일재(眞一齋)이며, 시호(諡號)는 문목공(文穆公)이다. 본관은 전주(全州)로 1483년(성종 14)의 식년문과 급제자로 이조판서를 지낸 유빈(柳濱)의 증손자이다. 할아버지는 유경손(柳敬孫)이며, 아버지는 유지성(柳之盛)이다. 외할아버지는 안동권씨 권득(權得)이...
-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문신. 유인홍(柳仁洪)[1456~1519]의 호는 죽계(竹溪)이며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1469년(예종 1)의 증광 문과에서 급제한 뒤 영광군수(靈光郡守)를 지낸 유효장(柳孝章)의 아들이다. 유효장의 세 아들 유인호(柳仁濠), 유인홍(柳仁洪), 유인유(柳仁濡)가 모두 문과에 급제했는데, 유인홍은 그 중 둘째이다. 유인홍의 고손자 유희...
-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학자 겸 관료. 유헌(柳軒)[1462~1506]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여(伯輿), 호는 낙봉(駱峯)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유계장(柳季漳), 어머니는 풍양조씨(豊陽趙氏), 할아버지는 순창군수(淳昌郡守)를 지낸 유말손(柳末孫), 증조할아버지는 영흥부사(永興府使)를 지낸 유빈(柳濱), 부인은 전주이씨로 정종대왕의...
-
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창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전의이씨(全義李氏) 시조는 고려 건국 때 태조를 도운 공으로 태사(太師)에 오른 이도(李棹)이다. 조선 초기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 태조 왕건이 남으로 후백제를 정벌하러 금강에 이르렀을 때 물이 범람하자 이도가 태조를 보호해 강을 건넜으며, 이 공으로 인해 ‘도’라는 이름을...
-
류습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전주류씨(全州柳氏)는 시조가 다른 류혼파(柳渾派), 류습파(柳濕派), 류지파(柳池派) 등 3파가 있다. 현재 류습파가 많아서 전주류씨 하면 대체로 류습을 시조로 하는 전주류씨를 말한다. 『전주유씨족보』[1952]에 의하면 오늘날 전주류씨는 문화유씨에서 분적된 계통으로 류습이 고려 말에 전주로 이거해서 봉정대부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항가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마을 뒷산을 항가매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항가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구복리, 두자리, 반월리, 마음리와 신전리, 두암리, 상학리, 하학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항가리’라 해 구이면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