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문신. 김빙(金憑)[1549~1590]은 통천김씨이다. 통천김씨는 마의태자의 아들 통천군 김교를 시조로 하며, 중시조 김원등(金遠登)의 손자 김여산(金如山), 김중령(金仲齡), 김중복(金仲福)을 각각 진산교도공파, 군수공파, 전직공파 파조로 삼아 대를 이었다. 김빙의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경중(敬中)이다. 중시조...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 부모에 대해서 효도를 한 사람들과 시부모나 남편에 대해서 열행을 하거나 정절을 지킨 사람. 조선시대 조정에서는 지방의 풍속을 교정하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데 충신과 효자 및 열녀를 발굴하여 정포(旌褒) 하는 것 이상이 없는 것을 알고 방백, 수령에게 이들을 찾아 올리도록 했다. 수령과 가문은 자신의 고을과 가문에 정표(旌表)되면 이보다 더 자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