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에 전하는 사위가 장모님의 은혜를 못다 갚는다는 마음을 표현한 유희요. 「장모타령」은 사위가 장모의 은혜를 갚을 길 없다는 표현을, 신체 부위별로 나열하면서 해학적이고 과장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예컨대 이내 “창시를 빼어서 장모네 빨랫줄을 매어라고 주어도 장모 공로를 못다 갚는다”는 식이다. 그런데 그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디서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