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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리 새각단 해신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040
한자 沙洞里-海神堂
영어의미역 Saegakdan Sea God Shrine in Sadong-r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18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태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신당
건립시기/연도 현대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188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새각단마을에 있는 동제와 해신제를 지내는 제당.

[위치]

사동리 새각단마을 동북쪽 산등성이에 사동 앞바다와 마을을 내려다보고 서 있으며, 방위는 남서쪽을 향하고 있다.

[형태]

당집은 단칸[2.5×1.9m] 규모의 골함석을 이은 맞배집이다. 주변에는 나지막한 시멘트 담장을 쌓고, 앞쪽에는 시멘트 계단을 설치하였다. 출입문은 정면에 외여닫이 함석문을 달아 이용하였고, 벽체는 내부를 판자로, 외부는 시멘트 벽돌로 마감하였다. 신위는 왼쪽에 ‘산신지위(山神之位)’, 중앙에 ‘동사신위(洞社神位)’, 오른쪽에 ‘해신지위(海神之位)’가 있다.

[의례]

사동리 새각단 해신당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에는 ‘동신(洞神)’을 위한 동제를 올리고, 삼월 삼짇날에는 해신(海神)을 위한 제를 올린다. 동제를 지낼 때에는 ‘산신(山神)’과 ‘해신(海神)’을 함께 모시며, 해신제를 올릴 때 역시 ‘산신(山神)’과 ‘해신(海神)’을 함께 모신다. 동제를 지낸 제관이 그 해 해신제의 제관이 된다. 제관이 된 사람은 1년 동안 생활의 제약이 많아 1990년대 초 동제가 중단되었다. 그러나 해신제는 어촌계원들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제를 올리는 데 필요한 자금은 어촌계금으로 충당하며, 제물로 돼지 머리, 밥 3그릇, 나물, 북어, 오징어포, 삼실과, 해물 등을 준비한다. 과거 동제에서는 돼지 머리 대신 닭을 한 마리 올렸다. 제물은 제사 지내기 2~3일 전에 준비하며, 특히 어물은 미리 준비하여 햇볕에 말린 다음 쪄서 올린다. 제의 후 음복을 하고 어촌계원들은 총회를 갖는다. 점심때가 되면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술과 점심을 먹고 윷놀이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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