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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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苧洞里古墳群 |
영어의미역 | Tumuli in Jeod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171-1[저동4길 53-14](내수전)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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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석실분|적석분|기단식 적석석실분 |
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 |
지름 | 7.4~7.6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171-1[저동4길 53-14](내수전) |
소유자 | 울릉군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시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위치]
저동리 내수전 더덕밭 끝에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완만한 경사지에 ‘고려장’으로 불리는 돌무지가 있다. 이곳에서는 2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1호분은 더덕밭 서단부에 있는 청주고씨묘 뒤쪽에 위치하며, 2호분은 1호분의 북동쪽으로 약 70~8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형태]
1호분의 크기는 7.4×7.6m 내외이고, 평면은 방형 또는 장방형으로 추정된다. 석실은 함몰되어 정확한 구조나 형태는 알 수 없고 상부에 개석 2매만 노출되어 있다. 개석의 위치로 보아 석실의 장축은 동서 방향으로 추정된다. 개석의 크기는 길이 1.1m, 너비 0.45m, 두께 0.15m 정도이다. 석실 앞면은 1m 이상 경사지게 석축을 하고, 뒷면은 할석으로 1~2단 정도만 쌓았다. 석실에 사용된 돌은 모두 할석이며, 상부에 봉석(封石)이 일부 남아 있다.
2호분은 비교적 급사면에 위치하여 앞면은 경사지게 석축을 한 것으로 판단되며, 석실의 장축은 동서 방향이다. 현재 잡목이 무성한 상태이며, 개석이나 석실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1호분의 동쪽으로 300m 떨어진 지점인 저동리 173번지 김철환의 밭가에는 1998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한 고인돌 1기가 있다.
[의의와 평가]
저동리 고분군은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울릉도식 적석석실분으로 울릉도 고분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1호분 주변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축조 시기와 관련된 유물이 뚜렷하지 않아 추후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