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379 |
---|---|
영어의미역 | Akita Tidal Wave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응호 |
[정의]
1983년 5월 26일 일본 혼슈 아키타현 서쪽 근해에서 발생하여 경상북도 울릉군에 큰 피해를 준 지진 해일.
[발단]
1983년 5월 26일 11시 59분 57.5초에 일본 혼슈 아키타현 서쪽 근해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 해일로 동해안은 물론 울릉도에도 많은 피해를 끼쳤다.
[경과]
아키타 지진 해일은 지진 발생 후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는 1시간 30분에서 1시간 50분 동안 10분 주기로 지진해일이 몰려와, 동해안 여러 지역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피해액은 3억 7,000여 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결과]
해일로 인하여 경상북도 울릉군 인근에서 발생한 최대 파고는 136㎝로, 평균 수면 높이[80㎝]보다 훨씬 높았다. 울릉군에서 입은 피해액은 2,100여 만 원으로 비교적 경미했으나, 해일이 발생했을 당시 대다수의 선박들이 바다에서 조업 중이어서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의의와 평가]
아키타 지진 해일과 이후 오쿠시리 지진 해일의 자연 재해로 인해, 경상북도 울릉군에서는 해일 파고계가 울릉읍 저동리 9-1번지에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