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전해오는 이인 설화. 「괴상한 세 동무」는 보통 사람과 다른 능력을 지닌 세 친구가 길을 떠났다가 살인자로 몰렸지만 자신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이인 설화이다. 1981년 7월 16일 안덕면 덕수리 윤추월[여, 66]에게서 채록되어 1983년 10월 31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재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