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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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에서 여수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수란 ‘여우’의 방언으로 강원도·경상남도·전라도·충청도 지방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1981년에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에 고개가 하나 있는데, 이 고개를 여수고개라 한다. 옛날에 이 고개에는 수목이 우거져 있었고 민가도 드물어 밤에는 혼자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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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옻을 활용하여 전통 기법으로 칠하고 제작하는 장인과 그 활동. 칠장은 옻나무에서 수액인 생칠(生漆)을 채취하거나 가공하여 정제칠을 만들고 또는 각종 옻칠을 기물의 표면에 발라 도장하는 일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낙랑시대 유물이나 경남 다호리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에 의해 기원전 3세기경부터 옻칠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옻칠은 일찍부터 국가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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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간의 생활 풍습.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양식이다. 또 각 절기에 따른 생활 풍습과 생산 관계가 반영되어 있다. 이는 민속 문화의 창작자와 수요자 자체가 생산자 농민이거나 어민·수공업자·상인들이었던 탓이다. 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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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장승을 수호신으로 세우고 일정한 날짜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도와 경상남도 해안에서는 장승을 장승·장성·벅수·벅시·법수·법시·당산할아버지 등으로 부르고, 충청도에서는 장승·장신·수살막이·수살이·수살목 등으로 부르며, 경기도에서는 장승이라 한다. 논산 지역에서는 주로 나무 또는 화강석 등으로 사람의 얼굴 형상을 깎아 만들어 세우고는 장승이라 불렀다. 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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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산하 논산시 지회.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1971년 12월 3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한양순이 선임되었으며, 12월 28일 문공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허가 제234호). 같은 해 12월 17일 서울지부의 결성대회를 시작으로 1972년 9월까지 행정구역 단위별로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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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광복 직후에 나타난 논산 지역 최초의 정치적 움직임은 건국준비위원회 활동이었다. 건국준비위원회 활동은 1945년 9월 6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자대회를 전후하여 인민위원회 활동으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미국은 미군정을 수립하자마자 인민위원회를 불법화하고 좌익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