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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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조선 말기 현감 김기순의 불망비. 불망비는 영세불망(永世不忘)의 줄인 말로 선정을 베푼 것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건립하였다. 그러나 김기순 불망비가 어떠한 연유로 이곳에 세워지게 되었는지 자세한 기록이 나와 있지 않아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현감 김기순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이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기순 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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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면. 조선 전기 덕은군과 시진현이 합하여 은진현(慇津縣)이 되었다. 덕은군은 백제시대에 덕근군(德近郡)이라 하던 것을 신라 경덕왕 때 덕은군(德殷郡)이라 개정하고 고려 전기에 다시 덕은군(德恩郡)이라 고쳤다. 시진현(市津縣)은 본래 덕은군(德殷郡)의 영현(領縣)으로 가지내현(加知奈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시진현이라 하고 고려 현종 9년에 덕은(德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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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조선시대 구읍취락. 논산시 은진면에 있는 연정(蓮亭)의 서쪽에 위치하여 연서라 부르게 된 연서리는 은진면의 면소재지로 조선시대에는 현감이 집무하는 동헌이 있었던 구읍취락(舊邑聚落)이다. 지금은 은진면사무소·은진치안센터·은진보건소·농촌지도소·은진농업협동조합·은진초등학교·은진우체국 등 각종 기관이 들어서 있다. 은진면은 조선시대 은진현이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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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은진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논산시를 구성하는 2개 읍[강경읍, 연무읍], 11개 면[성동면,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 부적면, 연산면, 벌곡면, 양촌면, 가야곡면, 은진면, 채운면], 2개 동[취암동, 부창동] 중 은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은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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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조선시대 은진현감 이도선의 불망비. 이도선이 은진현감의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은진현 주민들이 이도선의 선정을 기리고자 세운 비이다. 이도선 불망비는 연서리의 은진면사무소 마당에 세워져 있다. 이도선 불망비는 원래 은진면 교촌리 비석거리에 있던 것을 2004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비의 석질은 화강암이고, 비신의 크기는 높이 140㎝,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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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조선시대 은진현감 이민제의 불망비. 이민제가 은진현감으로서 지역민에게 선정을 베풀고 떠나자, 은진현 주민들이 그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불망비이다. 이민제 불망비는 원래 교촌리 비석거리에 있던 것으로, 2004년 은진면사무소 마당으로 이건, 보존하고 있다. 비의 석질은 화강암이고, 비신의 크기는 높이 110㎝, 폭 50㎝이다. 비의 앞면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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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이항국의 공적비. 은진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농촌 특산물로 복숭아 나무를 많이 재배하고 있었다. 그런데 재래종은 복숭아 수확 시기가 똑같아 한꺼번에 출하가 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여 농촌 수익이 줄어들게 마련이었다. 황해도 황주 태생으로 1947년 2월에 은진 지역에 정착한 이항국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1950년 3월, 일찍 수확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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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용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종친 이향령의 묘소. 익성군 이향령은 조선 중종의 아홉 번째 아들인 덕흥대원군의 손자로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의주로 파천할 때 뒤따라 호위하여 1597년(선조 30) 정의대부익성군에 책봉되었다. 그러나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옥사가 일어나 진릉군을 추대하였다는 이이첨(李爾瞻)의 무고에 연루되어 거제도에 유배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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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정효성의 선정비. 은진향교에 있던 선생안이 유실되어 은진현감을 지낸 정효성의 재임 기간을 알 수 없으나 주민들이 주선하여 은진현감을 지낸 정효성의 청렴 후덕한 선정을 기리기 위해 정효성 선정비를 건립하였다. 1975년 은진면 교촌리 석림사 승강장 근처에 정효성 선정비를 포함하여 은진면 일대에 흩어져 있던 비석을 모아 비석거리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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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연서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조규년의 선정비. 조규년이 은진현감으로 부임하여 백성들의 고충을 들어 주고 구휼 활동을 하였으며, 민원을 공정하게 처리하여 준 치적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이 힘을 모아 1842년(헌종 8) 조규년 선정비를 건립하였다. 1975년 은진면 교촌리 석림사 승강장 근처에 조규년 선정비를 포함하여 은진면 일대에 흩어져 있던 비석을 모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