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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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건국 이후부터 고려 말까지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통일신라시대에 웅주와 전주의 관할 구역으로 분리되어 있었던 논산 지역은 고려조에 들어와 웅주가 공주로 개칭되면서 모두 공주의 관할 구역이 되었으며 연산군(連山郡), 덕은군(德恩郡), 니산현(尼山縣), 시진현(市津縣)이 그 구체적인 지역이었다. 연산군은 통일신라시대에 황산군이라 불리었으나 고려 초에 개명되어 현종 9년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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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성(子誠), 호는 반곡(盤谷). 권겹(權韐)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권전(權佺)이며, 아버지는 집의를 지낸 권양(權讓)이다. 어머니는 홍사도(洪思道)의 딸이다. 권수는 권속(權謖)에게 입양되었다. 아들은 권적이며, 딸은 현감 김지경에게 출가하였다. 권수는 1679년(숙종 5) 진사가 되고, 1692년 춘당대문과에 병과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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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권수의 묘소. 권수(權𢢝, 1656~1718)의 본관은 안동, 자는 자성(子誠), 호는 그가 살던 마을의 이름을 따서 반곡(盤谷, 지금의 논산시 양촌면 반곡리)이라 하였다. 권수는 성품이 굳세고 반듯하여 관직에 있을 때 바른 정치를 하고 옳은 말을 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항상 청렴·신중·근면을 신조로 공무에 임하였으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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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응근의 불망비. 김응근(金應根, 1793~1863)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계경(溪卿), 호는 의석(宜石)이다. 1816년(순조 16)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822년 익위사세마가 되었다. 그 뒤 외직으로 여러 고을 수령을 거쳐 1857년 충청도관찰사겸순찰사에 제수되었다가 1860년 공조판서, 이어 형조판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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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지역의 열녀. 본관은 안동(安東). 아버지는 권보이고, 남편은 박흔이다. 안동권씨는 남편 박흔이 정한(鄭澣) 추대사건에 연루되어 모반의 일당이라는 무고를 받고 자결하자 27세의 젊은 나이에 아들을 데리고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로 내려와 모진 수모와 고난을 겪으며 평생을 수절하며 살았다. 아들 박수진을 도와 남편의 신원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여, 1675년(숙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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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씨 집안의 대표적 인물이자 육곡리 봉례공파 후손들의 자랑인 서익 선생은 논산에 이거해서 뿌리를 내리고 대표적인 큰 가문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인물이다. 서익은 조선시대 문신으로 자는 군수(君受), 호는 만죽(萬竹) 또는 만죽헌(萬竹軒)이다. 1542년 태어나 1569년 처음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던 중 1585년 의주 목사 재직 당시 정여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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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위치한 개태사는 고려가 후백제를 멸망시킨 직후인 936년에 후백제의 옛 수도 부근이자 바로 후백제를 항복시킨 역사적인 장소에 창건한 후삼국 통일의 기념비적 사찰이다. 고려로서는 일종의 전승 기념 사찰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개태사는 고려의 후삼국 통일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개태사 창건 배경과 개태사 삼존석불입상의 양식과 특징으로 미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