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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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德里 |
영어공식명칭 | Jangde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호진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장평(長坪) 마을의 '장' 자와 옛 지명이던 덕곡(德谷)의 '덕' 자를 따서 장덕리(長德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까지 풍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평[진들] 마을과 수한[물찬이] 마을을 병합하여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로 개설하였다. 수한 마을과 장평 마을 등 2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장덕리는 설천면의 동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무풍면에서 발원한 남대천이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흘러 장덕리에서 소천리에 이르는데, 장덕리 장평[진들] 마을을 지나면서 마을 끝자락 천변으로 충적지가 발달하여 작은 들판이 형성된다. 이 들판이 수한[물찬이] 마을 끝까지 이어진다.
[현황]
장덕리는 남쪽은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와 면계를 이루고 북쪽은 석모산 뒤쪽 줄기를 따라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접한다. 북동쪽은 삼도봉[1,177m] 줄기를 경계로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와 경계를 이루고, 남서쪽 동서로 뻗은 백운산 등성이를 경계로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와 접한다. 2017년 1월 4일 현재 면적은 6.91㎢이며, 장덕리 1개 행정리에 64가구, 123명[남 59명/여 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산업은 논농사와 밭농사이며, 특히 논에도 포도나무를 많이 심어서 포도 마을로 불리며, 장평 마을에는 포도 집하장도 설치되어 있다. 블루베리, 사과, 복숭아 등 과일과 쌀, 채소, 고추 등 일반 농산물을 주로 생산한다.
교통은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서 진입한 국도 제30호선이 장평 마을 앞을 지나 서북으로 진행하면서 수한 마을을 경유하여 나제통문(羅濟通門)에서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서 진입한 국도 제37호선과 합치하여 소천리를 지나 무주읍에 이른다. 장평 마을에는 장덕 교회가 있고, 마을 공동 주차장[15면]과 공동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을의 동남쪽에 대형 태양광 발전 시설이 있다. 수한 마을 앞 남대천 북쪽에는 밭이 넓게 형성된 깊은 골짜기가 있으며 그 입구는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의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150m 정도 떨어진 국도 제30호선의 왼쪽 산비탈에 1936년 세운 장덕리 제갈근환 효자비(長德里諸葛根煥孝子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