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30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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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晉州驛車輛整備庫 |
이칭/별칭 | 진주역 기관구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 245-22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장동휘 |
건립 시기/일시 | 1925년 - 진주역 차량정비고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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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9월 14일 - 진주역 차량정비고 국가등록문화재 제20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진주역 차량정비고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진주역 차량정비고 -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 245-225 |
원소재지 | 진주역 차량정비고 -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 245-225 |
성격 | 차량 정비고|공공용 시설 |
소유자 | 한국 철도 공사 |
관리자 | 한국 철도 공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차량 정비고.
[개설]
일제 강점기 일본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풍부한 양곡과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하여 경전선과 호남선을 개통하였다. 1923년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잇는 경전선이 개통되었다. 이후 1925년 진주역과 함께 진주역 차량정비고가 건립되었다. 원래 이름은 ‘진주역 기관구’였는데, ‘기관구’란 기관차를 관리하고 운용, 정비, 보관 등을 담당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2005년 9월 14일 국가등록문화재 20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 진주역 부근에 위치하며 반경 2㎞ 이내에 관공서들과 진주성이 자리 잡고 있다.
[형태]
가로 117m, 세로 393m의 긴 장방형 형태의 1층짜리 1동 건물로, 총면적은 688.9㎡이다. 바닥에는 2조의 레일이 깔려 있고, 레일 가운데에 철도 차량을 점검·수리할 수 있도록 하부에 50㎝ 정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건물 바깥으로 왼쪽에는 별도의 레일이 깔려 있고 오른쪽에는 목욕탕, 보일러실, 유지 창고, 공작실, 숙직실 등이 있다. 공작실과 숙직실 외의 공간은 증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입문을 달기 위해 돌쩌귀를 설치한 벽면과 아치는 화강석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붉은 벽돌로 마감된 공장형 건물이다. 건물 정면과 뒷면에는 기관차 두 대가 진입할 수 있는 아치형 출입구 2개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중앙 상부에 솟을지붕을 만들기 위해 킹 포스트 트러스(king post truss)를 변형하여 적용하였다. 건물 정면 가운데 위쪽에는 둥근 창을 설치하였고, 왼쪽과 오른쪽 벽면에는 지붕 트러스를 받치도록 버팀벽을 3.6m 간격으로 설치하였다. 벽면에는 6·25 전쟁 때의 총탄 흔적이 남아 있다.
[현황]
원래 기와지붕이었으나 1980년대 초 슬레이트 지붕으로 변경되었고, 최근에 목재 창호 등이 알루미늄 창호로 교체되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건립된 기관차 정비 건물들이 멸실되는 추세라 보존의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