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산업종사자에게 필요한 지식·기능·태도 등의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개설]

기술학교·고등기술학교·실업계고등학교·전문대학·실업계대학 또는 교육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실업계(實業界) 학과 및 과정을 설치한 인문계(人文係)의 고등학교·대학 학생에 대하여 농업(農業)·수산업(水産業)·공업(工業)·상업(商業) 기타의 산업에 종사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식·기술 및 태도를 습득시킬 목적으로 행하는 교육이다(산업교육진흥법 2조).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실업교육 또는 직업교육 등으로 불렸으나, 근대산업의 발전과 교육과의 관련이 중요도를 더함에 따라, 특히 산업교육이라는 관점이 중시되었다.

학교에서 실시되는 산업교육은 중학교에서의 기술·가정과 등의 실과교육, 고등학교의 각종 직업과정, 전문대학 및 대학에서의 전문교육 등 단계적으로 편성되어 있다.

그 진흥을 위하여 산업교육진흥법이 1963년 9월 19일 법률 제1403호로 공포된 이래 제5차 개정(1990.12.27)을 거치고 있다.

정규 학교교육 이외에도 각종학교, 직업훈련소, 각 기업의 부설훈련, 교육기관 등을 통해서도 산업교육이 실시된다.

[진주의 직업교육]

진주시는 영세서민, 저학력자, 무기능자, 실직세대주에 대해 기능훈련을 실시하여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생계유지를 시킬 목적으로 노동부 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을 포함하여 경남도민 직업훈련원, 사설 및 공단 등지에서 위탁훈련원을 개설하여 국가인력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