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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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旨里 |
영어음역 | Gwanj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관지리![]() |
집필자 | 이정섭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지리는 예로부터 태동(台洞) 또는 관점(觀店)이라 하였는데, 이는 앞산과 뒷산 송림에 황새가 많이 모여 앉아 마을의 정취를 더해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진주군 성태동면의 관지동 및 신촌동 일부를 일컬어 관지리(觀旨里)라 하였다.
관지리의 중앙을 나불천이 남북으로 관통하여 흐르고 있으며, 이를 사이에 두고 급격한 경사의 산지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북쪽에는 국사봉이 위치하여 정상에 서면 진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동쪽은 가화리, 서쪽은 집현면 사촌리, 남쪽은 우수리, 북쪽은 용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또한 3호선 국도가 마을 중앙을 관통하여 지나고 있다.
현재 신촌, 관지, 삭평 3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관지리에는 명석면사무소, 명석중학교 등의 시설이 위치하여 명석면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1호 태계선생문집책판(台溪先生文集冊板) 등의 문화재와 함께 주요 사찰로는 용산사가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