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만
-
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지극한 정성이 치병(治病)을 이룬다는 설화.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1980년 8월 9일 금곡면(金谷面) 차현부락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류성만[남, 당시 72세]이다. 유의태는 소문난 명의였다. 특히 효험이 있는 의약품을 만드는 데 천재적인 재주를 가졌다. 그럼에도 불...
-
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장자못 유래 전설. 이 설화는 두 가지 채록본이 있다. 하나는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1980년 8월 9일에 진주 금곡면(金谷面) 검암리(檢岩里) 차현에서 채록하여,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8-4에 수록된 것이다. 제보자는 류성만[남, 당시 72세]인데, 기억이 희미해 제대로 구술하지 못했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하종...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차현마을에 전승되는 진주 남강변 지랫대소(沼)의 유래에 관한 설화. 진주 지랫대소 설화는 진주 남강의 지재소, 일명 지랫대소에 얽힌 전설이다. 전승 장소에 따른 분류로는 지역적 전설에 해당하며, 발생 목적에 따른 분류로는 설명적 전설에 해당한다. 전설은 일반적으로 똑같은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가 여러 지역에서 발견되는 이주적(移住的) 전설과 특정 지역에...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차현마을에서 전승되는 도선에 의해 혈 끊긴 산에 관한 설화. 혈 끊은 산 설화는 실재하는 특정 지역을 증거로 들어 구술한 지역적 전설이며, 자연 환경의 유래를 설명한 설명적 전설이다. 내용상 풍수지리(風水地理) 사상과 관련된 풍수 설화이며, 단맥설화(斷脈說話)이다. 단맥 설화의 일반적인 전개는 우리나라에 인재가 태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민족이 산천의...